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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에를리치:그림자는 드리우고
불안한 사물들
전시:고향
데이비드 호크니
사각 생각 삼각
2019 서울 사진 축제
전시:물체주머니

그림자는 드리우고

레안드로 에를리치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개인전《레안드로 에를리치: 그림자를 드리우고》를 오는 12월 17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그는 주로 거울 등을 이용한 시각적 착시를 적용해 엘리베이터, 수영장 등 친숙한 공간을 소재로 한 설치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작품성과 동시에 대중성을 입증하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불안한 사물들

권아람 외 4인

다섯 명의 작가들은 가까이 있는 평범한 사물들을 길어 올리고, 이들의 일상성을 거둬들인 뒤, 각자의 방식으로 이를 낯설게 함으로써, 저변의 사회적 문제들을 표면 위로 끌어낸다. 모든 것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새로운 현상과 문제점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세계화라는 거대한 그물망과 디지털 네트워크라는 상호의존성 안에서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

고향

라이드 이브라힘 외 16인

서울시립미술관 비서구권 미술전시 세 번째 시리즈로 2015년 아프리카, 2017년 라틴에 이어 중동 지역의 현대미술을 전시한다. 여전히 낯설게 여겨지는 지리적 의미에서 중동과 아랍의 미술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추상적으로만 인식되어버린 그 세계가 가진 특정성을 다시 주목하여 존재하기도 전에 잃어버린 장소감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데이비드 호크니》전은 작가의 아시아 지역 첫 대규모 개인전으로, 1950년대 초부터 2017년까지의 회화, 드로잉, 판화 133점을 선보이며 작가의 시기별 작품 특성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소장한 다수의 컬렉션과 그 밖의 해외 소장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사각 생각 삼각

강서경

《사각 생각 삼각》은 전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지금 내가 서서 바라보는 것들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전시다. 강서경은 ‘사각’이라는 형태를 통해 자신이 이해하는 전통과 그가 서 있는 현재에 대해 미술의 언어로 ‘생각’했다.

작가는 전시장에 마련된 ‘삼각’의 무대 위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9 서울사진축제

"오픈 유어 스토리지: 역사, 순환, 담론"

기슬기 외 30인

10회째를 맞는 올해 서울사진축제는 1950년대 한국 사진사의 아카이브와 작품으로 구성된 ‘역사’, 동시대 사진 행위와 생산물을 리서치하고 전시하는 ‘순환’ 그리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 그룹의 생생한 토론현장을 중계하는 ‘담론’을 담아냅니다.

물체주머니

김영나

1980~90년대 다양한 필기구를 담아 판매했던 주머니의 이름에서 주제의 모티브를 얻었으며 문방구에서 팔던 추억의 물건을 전시로 소환해 사물들이 연결하는 시간과 기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장에서 보이는 이미지들은 물체주머니 속 물건들처럼 과거의 기억을 연결함과 동시에 디자이너의 새로운 실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museums

서소문본관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02-2124-8800 (ARS)

북서울미술관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중계동)

02-2124-5248~9

남서울미술관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남현동)

02-598-6246~7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 (상암동)

02-308-1071

SeMA창고 +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5동)

02-2124-8868

백남준기념관 +

서울 종로구 종로53길 12-1 (창신동)

02-2124-8941, 8939

SeMA벙커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지하 76 (여의도동)

02-2124-8868